일상의 잡설

이해할 수 없는 파룬궁(법륜공) 사람들

태을선인 2009. 6. 28. 16:38

명동에 가면 파룬궁(법륜공) 사람들이 벽에 파룬궁 사람들이 고문 당하는 사진을 붙여 놓고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탄압했는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잔인하게 고문을 했더라.  파룬궁 수련인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은 단순한 요가 같은 건강 수련법일 뿐이라고.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파룬궁 수련인들을 저렇게 처참하게 탄압했다고.

 

그런데 정말 이해할수 없었던 것은 파룬궁이 단순한 요가와 같은 것이라면... 그렇다면 말이지...  안하면 되잖아!  안그래?  아니 무슨 독립운동하냐?  자기들 입으로 건강을 위해서 하는 단순한 요가 같은거라면서 계속하면 죽이겠다는데 그걸 끝까지 버티는 신념은 뭐데?  완전 독립운동하는 독립투사 같잖아!  아니면 사이비종교 광신도들이거나! 안그래?  하지 말라는데 저렇게 끝까지 버티면서 외국에 나와서 까지 중국에서의 파룬궁 탄압 실상을 알리려는 이유가 뭔데?  단순한 건강체조라며?  그럼 안하면 그만이잖아!

 

내가 봐도 중국 정부가 저럴수 밖에 없어 보였다.  저런 독한 놈들이 수천만명이나 된다면 파룬궁 지도자가 마음만 먹으면 완전히 중국 공산당을 제압하고 쿠데타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탄압 안하게 생겼냐?  이건 티벳 독립운동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파룬궁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씹쑝~"  

 

눈에 보이지 않는 파룬궁 수련법에 대한 문제점이나 그곳 지도자인 이홍지(파룬궁 창시자)의 고질적인 변태적 가르침은 따로 논하지 않겠다.(사실 이 문제가 심각하기는 하다.  이홍지의 변태적 가르침과 기형적 수련법 때문에 수천만명이 인생을 말아 먹었으니) 

 

하지만 눈으로 한번에 확인이 가능한 파룬궁의 사이비 종교적 행태들!  그러니까 이미 신격화된 교주 이홍지와, 그 지도자를 신 처럼 모시면서 사실상 사이비 종교의 광신도가 된 그쪽 수련인들(교와 교주를 위해 저 악랄한 고문에도 버티는 거 봤지?)을 보면 파룬궁은 건강을 위한 요가나 득도를 위한 기공수련단체가 아니라 광신도들의 집단인 사이비 종교라고 봐야 한다.  그들은 끝까지 우긴다.  자기들은 도를 닦는 순수한 수련인들이라고!

 

그 씹어먹을 놈의 도 같은거 그만 하자.  그거 해서 뭐할건데?  깨달음?  좃도 그거 하면 또 뭐할건데?  그냥 이대로가 사는 것도 나쁘진 않잖아?  깨달음 없어도, 도 같은거 몰라도 잘 살잖아.  안그래?

 

씨발...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